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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84년~1985년, 미 해군의 원자력 잠수함에 있어서, 엔진에서부터 스쿠류(screw)에 이르는 동력 전달계통 및 기타 기계장치에 여러 가지의 트러블이 발생했다. 원인을 규명ㆍ해석한 결과, 회전 및 습동부의 윤활 불량 및 해수에 의한 녹이 주원인으로 규명되었습니다.

기존의 합성유를 포함한 윤활유 혹은 윤활유 첨가제, 코팅제 (2 황화 몰리브덴, PTFE등 ) 등으로는 완전한 문제의 해결이 불가능하여 이에 미 해군은 금속표면을 스스로 견고하고 매끄럽게 변화시켜 “윤활유가 없는 상태라도 동력을 전달할 수 있고, 또한 바닷물에 의한 녹도 방지할 수 있는 물질”을 개발키로 하여 윤활제 메이커인 MILITEC 회사에 이 난제의 상담을 실시했다.


MILITEC 회사는, 이 개발 프로젝트에 NASA의 컨설턴트를받아 미 해군과의 공동 개발에 의해 미 해군의 최종 TEST를 거쳐 모든 마찰 부위의 금속 표면을 개선시킬 수 있는 금속 표면 개질제(METAL CONDITIONER)로『MILITEC-1』이 완성되었습니다.

이상과 같은 배경을 바탕으로 개발된 『MILITEC-1』은 공동 개발 계약 안에 펜타곤의 조건으로서 개발 후 5년간은 일반에게 판매하지 않는다고 하는 제약이 있었고, 1990년 1월 부터 해제 시기가 되어 미국내에서 판매가 개시되었고, 현재는 전세계 30여 개국에서 국방, 선박, 자동차, 중장비 등 여러 분야에 이용되고있다.

라이플(rifle)이나 기관총에 MILITEC-1 을 사용함으로써 조준 차이의 격감 등 놀라운 결과가 입증되어 현재는 미국의 대부분의 병기에 사용되고 있다. 특히 대통령을 호위하는 시크릿 서비스(secret service)도 MILITEC-1을 애용하고 있는 것은 유명한 이야기다.

일본에서는 몇 년전부터 공업용(주로 기계산업)에 수입되어 윤전기나 콤프레서(compressor)등에 사용되어 왔다. MILITEC INC. 이 자동차 레이스의 스폰서(TEAM, MELLO-YELLO)로 될 때부터 자동차 엔진(engine)에의 시험적 사용이 시작되었고 현재에는 제너럴 모터스, 캐터필러(caterpillar), 디유폰 등 MILITEC-1을 사용하는 업체가 증가하고 있다.

한국은 약 10년 전 세진석재㈜에서 처음 수입하였으나 내부사정으로 수입 중단후 2006년 밀리텍코리아에서 정식딜러로 계약, 밀리텍 한국 총판권을 획득하고 수입을 재개하여 국내 보급중 이다.